내가 가 본 곳 185

강화 갈치조림 맛집탐방

어제 SBS의 생방송투데이에서 주인장이 제주도에서 직접 잡아온 갈치로 요리한다는 식당이 나왔다 검색해 보니 1시간 20분 거리 남편에게 의견을 말하니 오케이 아침밥 걱정도 덜겸 7시 50분 출발 범호고향밥상 바로 이집이다 메뉴표를 보고 뼈없는 갈치조림으로 주문 반찬도 많이 나오고 다 맛있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요리한다니 더욱 감동 반찬은 셀프 리필 가능 뼈없는 갈치 조림 난 가져간 계란 3개 깨뜨려 넣고 내 단백질 아침식사를 챙겼다. 이곳은 마니산 아래라서 등산객들이 많이 오는것 같다. 다른 메뉴도 많고 1인분 18,000원이 절대 아깝지 않은 뼈없는 갈치조림 너무 맛있게 먹고 본죽통 가져가서 두끼쯤 먹을 양을 싸가지고 왔다.

내가 가 본 곳 2020.10.06

섬강가의 억새

두꺼비캠핑장 부근으로 억새 보러 왔어요. 요즘이 최고로 멋진 억새들인듯요. 요런 이쁜 꽃들도 있어요. 찍고 또찍고 산그림자가 드리운 섬강 강가를 걷는 내내 억새와 꽃을 만납니다. 단풍도 있고요. 저 건너편에는 강 건너 캠핑족 좀 더 내려가니 캠족 엄청나게 많으네요. 나 홀로 둘러보는 한데 스틱도 안 가져오고 무릎보호대도 안 가져왔으니 조금만 걸어야겠어요. 두꺼비 캠핑장으로 억새 보러 오세요.

내가 가 본 곳 2020.10.05

여유시간-두꺼비캠장과 강천섬

추석날 암것두 않다가 남편 침 맞으러 고고 길이 막히다가 슝 가다가를 반복 침 맞는곳에 도착 인사후 두꺼비캠핑장으로 가보니 코스모스가 반긴다 이곳의 어르신은 집에 계신듯 티비소리가 들리고 차도 있다 인사하려다 대문이 잠겨 패스 섬강은 유유히 흐르고 캠핑족은 곳곳에 가득이다. 어르신들과 꼬맹이까지 3대가 어울림이 보기 좋다. 억새가 한참 이쁘고 논에는 벼가 누렇게 익어있고 강천섬에 가니 주차장에 차가 어찌나 많던지 주차장쪽의 강가에도 억새가 하늘하늘 침 맞다가 안온다고 하는 전화가 오기전에 도착하려면 강천섬 돌아보기는 포기를 해야겠다. 침 맞는곳에서 죽치고 앉았느니 참 탁월한 선택이였다. 1시간 남짓의 드라이브가

내가 가 본 곳 2020.10.05

영흥도를 가려다가

심심해서 영흥도 가기로 하고 출발 했는데 너무 막혀 시화휴게소에서 머물다 돌아가기로 사람들 너무 많다. 주차도 한참 걸리고 평화로운 풍경들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이 탁 트인다.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 정겹다. 어른, 아이들 모두 행복한 표정이다. 준비해온 밥 차에서 먹고 휴게소를 돌아보고 집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예술이다. 비록 중간에 돌아섰지만 오늘도 좋은 하루

내가 가 본 곳 2020.09.14

예산 서천 그리고 김제까지

오늘은 어디든 가자고 그래서 떠난 벌써 억새가 한들한들 가을이 완연하다. 예산으로 가 세실리아님 만나 디지탈호른500을 전달하고 토요일에 연주한다는 프로그램을 본 후 서천으로 이곳은 운둔식당으로 방송에 나온 50년 전통의 중국요리집 번호표를 타고 20여번째 되어 드디어 입성 단순메뉴 유산슬밥을 주문하니 점심때는 다른 요리는 안된단다. 짜장면 먹고 탕수육도. 많은듯 하여 반은 미리 그릇 가져가 담고 먹는데 약간 단맛의 탕수육 고기가 부드럽다. 서번째 목적지 김제로 향하는 길의 벼이삭 모습 빛깔이 좀 변해있다. 가을로 가는 모습이다. 김제에 2시쯤 도착했는데 케익사고 시장가서 편육도 사고 5시 약속이라 틈새시간에 군산항 가려다가 너무 피곤하여 되돌아와 주차장에서 휴식모드 5시 무렵 남편의 최애 젊은친구 만나..

내가 가 본 곳 2020.09.11

신시모도 돌아보기

답답한 요즈음 영종도로 건너가 섬까지 가 보기로 하고 삼목 산착장에 갔다 급히 패표를 끊고 탑승 갈매기들이 너울너울 신도를 지나 시도를 거쳐 모도까지 가서 배미꾸미 조각공원 에 도착 조각품 보기 개인적으로 그리 맘에 들지는 않은 나신들 이일호 작가님의 모도에 세운 작품들 난 사진 찍고 남편은 여기 앉아 커피 마시고 돌아 오는 길 시도 해변과 다리 신도 선착장에 와서 표 끊고 잠시 기다리다가 배를 탔다. 새우깡으로 갈매기와 노는 모습 미애네 칼국수집에 가서 해물파래전과 해물 칼국수 먹고 집으로 고고 맑은 하늘은 가을의 모습이 보인다.

내가 가 본 곳 2020.09.03

화천 딴산유원지

새벽에 일어나 정박 이름표 만들고 아침 8시 20분 출발 가는길에 떡갈비로 점심 해결하고 정박지인 딴산유원지에 4시간 50분이나 걸려 도착 일행들 만나고 텐트가 이어져 쳐진 데크 두 조로 나누어 먹거리 해결하기 우리팀의 닭가슴살 셀러드 1조의 동태찌게 밤이 깊도록 대화를 나누다가 11시가 넘어 취침 텐트 9명 차박 12명 새벽 차안에서 바라본 딴산유원지 풍경 그리고 텐트들 화장실도 있고 깨끗하기까지 한데 아쉽게도 화장지는 없다. 인공폭포 10시가 넘어서 가동시켜준다 우리의 보금자리 인원이 많아 두곳으로 나누었다. 토마토 달걀 청경채로 만든 삼정님표 요리 건강식을 아침으로 먹고 담소를 나누고 단체 사진도 찍고 레드펄님의 단호박 너무 맛있다. 일행들은 계곡으로 물놀이 가고 나는 집으로

내가 가 본 곳 2020.07.27

횡성호와 섬강

무릎연골이 찢어져 근신 한달. 급번개에 반가워 뛰쳐나간다.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횡성댐 두꺼비 캠장 번개 가는길에 들러보기로 멋진 구조물이 푸르름 속에 쭉 뻗어있다. 횡성호 물 문화관은 코로나로 폐쇄되어 있고 횡성호는 푸른물빛을 보인다. 그래도 방문객은 꽤 된다. 폐쇄했어도 화장실 정도는 개방했어야 수주팔봉 경로당은 화장실만 개방해 줘서 매우 고마웠는데 댐 아래 모습 댐 위 호수 댐을 이루는 다리 물사랑 나라사랑. 맞는 말이다. 얘들는 벌써 가을이 그리운걸까? 가는 길 돌아오는 이 숲길이 너무 좋았다. 캠장으로 가는 길 한우 우거지곰탕 먹으러 들어간 이쁜 집 창가 풍경 한우 우거지 곰탕. 밥은 딱 한수저 넣고 말아서 먹고 밥과 김치 깍뚜기 그릇에 담아왔다. 섬강 건너편의 캠핑족들의 모습 반대편의 즐비한 ..

내가 가 본 곳 202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