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185

언니 문병 후 왕송호수

언니가 디스크협착 수술 후 재활병원에 재입원 하셨다기에 안산 병원으로 문병 잠깐하고 가까운 의왕 왕송호수에 갔다. 주차장을 잘 못 찾아 헤메다가 둥근상시골집앞에 왔기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맘으로 들어가서 특갈치구이 주문 정원이 너무 이쁜 집인데 상차림도 수준급이다. 맛있게 먹고 호수 주변을 걸었다. 물이 있는곳은 언제나 좋다. 거기다 기찻길까지 이렇게 호수 잠깐 걷고 오늘 걷기 만보 채우니 오늘도 숙제 완성

내가 가 본 곳 2022.06.16

안산 호수공원

자투리 시간 집에 가봤자 낮잠이나 잘테니 가까운 안산 호수공원에 갔다. 주차 후 조금 올라가니 이런 넓은 공연장 국악한마당이 어울리는 공연장이다. 공원에 여러 갈래의 길들이 있는데 녹음이 우거져 너무 싱그럽다. 더구나 비오는 공원이기에 더욱 공원 중간에는 조각작품이 있다. 제법 수준이 높아보이는 것들 정자 안에서는 종교 모임인지 젊은 여성들이 둘러앉아 있고 남자분이 열변을 토하는데 이런 공개적인 장소이니 사이비나 불량 클럽은 아니리라 여전히 숲은 싱그럽고 건전한 배움의 학부모 모임 참 기특하다. 매점에는 카페도 있고 수유실도 마련되어있는 안산 호수공원 다리가 있어 건너가보니 반대편도 역시호수공원 꽤나 넓은 공원이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소머리국밥집에 들어가 혼밥 너무 맛있게 먹고 ..

내가 가 본 곳 2022.06.16

평창과 동해안

22년 6월 12일~13일 군산으로 여행할까 했는데 다시 강원도를 가잖다 강원도 가는길은 터널의 연속 횡성 휴게소에 들러 돈까스우동정식을 주문해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일찍 나섰기에 숙소의 3시 입실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오랫만에 평창바위공원에 들렀다. 전에 주차하던곳은 막아 놓았고 바위공원 내부는 너무 깔끔 시설도 더 좋아졌다. 그런데 즐비하던 텐트가 하나도 없다. 여기에서 많은 친구들과 야영하던곳인데 무료 야영장으로 너무 많은 캠핑족들이 있던 곳인데 장박하는 텐트가 많아 제재하곤 했는데 야영을 막은걸까? 궁금한데 물어볼곳이 없네 다시 되돌아 나와 주문진항에 가 오징어 두마리, 골뱅이 한바구니 사서 (이 골뱅이가 맛있어서 이곳에 오잖다) 주문진 바다를 바라보며 삶고 데치고 전기밥솥에 누릉지도 끓이고 ..

내가 가 본 곳 2022.06.16

김포와 강화

2년 6월 10일 김포 장릉 가는 길 경로 무료 입장하고 역사문화관 돌아보고 장릉 숲길 걷기 푸르른 숲과 흙길이 너무 좋다. 간간히 마주 앉아 쉼도 할수있고 재실도 있다 이곳을 나와 강화도로 어느덧 점심때가 되어 갈비탕집으로 들어갔는데 인테리어가 독특하다. 갈비탕에 돌솥밥 맛도 너무 좋다. 목적지인 마호가니 강화점 도착 도레도레 카페에서 아메리카노와 케익 주문 커피값이 6,500원이야? 하고 놀라는 옆지기 이 꽃이 이쁘다해서 왔는데 이꽃도 중년을 지나 노년에 접어든듯 ㅠㅠ 사람도 많고 차도 가득 뭘 보려고 여기까지 이리들 오는지 오는 길에 동막해변이 멋지게 펼쳐져있다. 여름에 피서로 좋은곳일듯 오는길 발아현미찐빵이 있어 6개에 5,000원 구입 내 입맛에는 별로인데 건강에는 좋을듯 오늘 하루도 두루두루 ..

내가 가 본 곳 2022.06.16

홍천 강가 차박

2022.6월2일~3일까지 홍천강가 차박 왔어요. 점심을 간단히 먹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평일인데도 차가 많아 막히더니 여기도 캠퍼들이 많더라구요 홍천강물은 너무 줄어 개천이 되어 있어 안타까웠어요. 삼겹살 굽고 오리훈제도 굽고 볶음밥도 먹고 인산철파워뱅크를 설치한 친구가 시원한 맥주를 가져와 더위를 날리게 합니다. 강가 아래에도 차박러들이 와서 낚시를 하네요. 이번팀은 차텐트를 이리 트렁크에 설치하고 있어요. 제 차에만 차텐트가 없어요. 제일 가난하고 초라합니다. 그래도 만족 경차라 요즘같은 고공행진 유류값 시대에 부담 적고 톨비와 공영주차장비도 반값 그리고 태양광판넬이 천정에 설치되어 시동 안걸고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고 1인용 전기밥솥 사용을 할수 있으며 겨울에는 전기장판도 사용하거든요. 어둠이 온후..

내가 가 본 곳 2022.06.04

곡성 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22.5.30 광양에 갔다가 검색해보니 한시간 거리의 곡성에서 장미축제를 한단다 여기 꼭 오고 싶었기에 광양에서 6시 50분 출발 시간이 좀 일러 기다리다가 8시 표 구입(입장료 5.000원) 곡성역 대합실 전동차와 증기기관차 표를 구입하면 2,000원 지역 상품권을 주는데 표받는 총각에게 기부하고 입장 짜잔 무대이다. 장미 하트 포토존 온실 그리고 산처럼 높은 데크길 이곳은 세계의 장미 104가지를 전시하고 있단다 계속 장미꽃길이다 넓기도 하지 너무 이쁘고 화려하니 감탄하면서 요게 가장 멋진곳 여기서도 수와진의 활약이 이런 연못도 있다. 풍차 에펠탑 모형을 끝으로 곡성 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관람을 마무리했다. 너무 이쁜 장미축제장 6월 6일까지라니 다녀오시길 권해 드립니다.

내가 가 본 곳 2022.06.01

전남 광양에서

22.5.29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를 보며 광양에 가기로 했죠 4시간도 더 걸려 가서 방송에 나온 옛날쑥붕어빵집 들러 붕어빵 2천원에 6개 받아 차에서 하나 먹고 후진해 출발하려다 뒤에 있던 차를 꽝 하필 BMW를 ㅠㅠ 붕어빵 먹는 동안 내차 뒤에 차를 주차한걸 모르고 그냥 후진했으니 붕어빵은 맛있고 가격은 착했는데 송도는 외제차다 두대에 한대꼴로 흔한데도 잘 파했는데 왜 광양까지 가서 박느냐고요. 보험 접수하고 방송에 나온 망덕해변의 나룻터 횟집에 갔어요 대기를 하는 동안 망덕해변의 나룻터를 바라보며 사진찍기 20여분 기다린 끝에 들어가 물회와 재첩국수를 주문하고 고기전도 추가주문 한데 물회는 너무 조금 주고 국수는 띵띵 불어터지고 4시간이 넘게 달려간 것이 아깝더라구요. 이어서 배알도 근린공원에 갔는..

내가 가 본 곳 2022.06.01

동해안 돌아보기

22.5.23~24 여행을 가자니까 강원도가 좋다고 해서 외곽순환도로를 타다가 양양고속도로를 탔어요. 본래 목적지가 속초중앙시장 이였는데 걷기 싫어하는 옆지기가 그냥 숙소로 가자네요. 가는길에 주문진항에 들러 골뱅이와 오징어 횟감을 샀어요. 집에서 간단히 밥을 준비해 왔기에 공영 주차장 한가한 곳에 가서 오징어 회로 먹다가 질기다기에 이리 찌게에 넣고 오징어 삶기도 하고 골뱅이 삶아서 요리 살만 빼서 먹었어요 강원도의 바닷길로 운전해 가며 두루두루 들러봅니다. 하늘은 멀수록 흐릿한데 바다는 멀수록 짙은색이네요. 어쩜 이리 계속 해수욕장이 이어졌는지 꼭 붙어 앉은 저들이 부럽네요 곳곳에 캠핑카 차박 안된다는 프랑카트 제가 차박을 시작한 6년전만해도 주차장 아무곳이나 가능했는데 차박인구가 많아지고 쓰레기 무..

내가 가 본 곳 2022.06.01

안흥항 돌아보기

22.2.13 새벽 눈이 내렸다 5센티미터 이상이나 숙소에서 일출을 보고 눈으로 인해 차도 못 타고 걷기도못하니 결국 집콕하며 과일 먹고 콩나물치즈닭발볶음도 먹고 매생이 떡국도 먹고 이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밖으로 나왔다. 행선지는 안흥항 쌩쌩부는 바람을 가르며 정자도 보고 바다도 보고 8,000보 정도 걸어가니 국립태안해양유물관이 건너편에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곳 나래교를 건너야 한다. 그러나 선발대로 올라간 친구들이 그냥 내려온다 바람이 너무 세차니 다리가 흔들거려 갈수가 없단다 결국 되돌아 나온 후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 중

내가 가 본 곳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