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185

월곶포구와 시흥 갯골공원

22.2.9 시흥 월곶포구에 갔다. 배들이 정박해 있고 바다 건너에는 아파트가 우뚝 월곶의 상징물 그리고 어시장 평일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썰렁하다. 멋진 건물 아래는 화장실이고 위의 옥상은 바다 전망대이다. 요 탑 아래에는 어시장 몇분이 회의 중 포구를 나와 간곳은 시흥갯골공원 무대가 있고 시계탑도 보이고 연못과 배도 있다. 염전 나무로 만든 조형물 여기 쉼터는 비닐끈으로 막아놓지 않아서 보기 좋다. 쉼터에 앉아 대화한다고 뭔 코로나가 걸린다는지 야외이거늘 갯골로 가는 데크 소금 창고들 요즘도 소금 작업을하나보다. 이 탑은 멀리서도 보이는 갯골공원의 상징탑인데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다. 갯골의 바닷물은 얼지 않았는데 개울물은 꽝꽝 꽃게와 망둥어 모형이 이쁘다. 이렇게 오늘 6천보 찍었다. 연골 찢어짐으로..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준비없이 떠난 속초여행

22.2.14 준비없이 무조건 떠났다. 여기어때 사이트에서 숙소하나 예약하고서 차에서 밥해서 김치찌게와 미역국과 고추장으로 간단히 먹고 하조대 해수욕장 도착 낙산해변도 가 보고 설악 해변도 여기는 4년전에 차박했던 곳 여전히 캠핑카가 있다. 정암 해변앞 지인이 LPG주유소를 운영하며 옆에 3층 건물을 갖고 있었기에 20여년 전 자주 왔던 그리운 곳이다. 속초 해수욕장도 들르고 아바이 마을도 가 보고 여기는 낚시하는분들이 있다. 저 건너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 아주 큰 크루즈선이 보이는곳 여기 맛집에서 남편 혼자 함흥냉면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단다. 속초중앙시장도 갔으나 주차를 못해 그냥 숙소로 들어왔다. 그런데 강원도 폭설이라는 긴급재난 문자가 왔으니 워쩐다냐?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인천 대공원

22.4.1 갑자기 친 급벙으로 인천대공원에 갔다. 서울에서 오신 나비부인님 만나서 하늘이 이쁘고 공기 맑은 공원 걷기 시작 가는곳마다 멋지고 아름답고 맑은 호수는 하늘만큼 푸르다. 분수도 뿜뿜 봄꽃도 활짝 늘어진 매화라는데 요리 이쁨 가득 꽃으로 단장하고 있는 분들 수고가 많으시다. 수목원도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이쁜꽃들도 많이 보고 주차장 한쪽에 앉아 가져온 간식 먹으며 도란도란 이렇게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나비부인님 데분에 인천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반가웠어요. 우리 다음 번개에서 또 보자구요.

내가 가 본 곳 2022.05.06

고창 청보리밭

22.4.26 제제님의 번개 멀지만 신청하기를 잘했다 청보리의 푸르름이 가득하다 청보리밭 축제는 이달 말부터이다. 양쪽의 고목들도 멋지다. 눈이 정화되는 청보리밭 물결 바람개비가 있으니 더욱 이쁘다. 모델 제제님 황토집 사람이 살고 있는듯 이렇게 한바퀴 돌고 주차장 한켠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오늘의 박지 임실로 고고 물맑은 이곳에서 물멍도 하고 함께 먹고 대화하며 너무도 캄캄한 이곳에서 이밤을 즐긴다.

내가 가 본 곳 2022.05.06

바리산 휴양림에서

바리산 휴양림에서 22.2.11 오랫만의 번개 의왕바라신휴양림에 갔다. 숲체험 학습장도 갖추고 있는곳 야영장 예약인데 고정텐트이다. 지난번 너무 추우니까 쉘터 치기도 손시렵고 팩이 휘어져버리는걸 보니 이렇게 시설이 되어 있는곳이 좋을듯 했다. 면으로 된 천막에 바닥이 전기판넬이라 너무 따끈따끈해서 좋았다. 또한 개수장에서는 따뜻한 물도 쓸수있고 야영장 한편에는 도서도 준비되어 있는곳 함께 잠깐 산책하고 찰밥과 감자탕과 양장피로 이른 저녁을 먹은 후 일몰을 감상하고 천막안 바닥에 다리 뻗고 앉아 수다 삼매경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밧데리 이이야기 그리고 차박지 이야기 여자라서 받았던 억울했던,힘들었던 과거의 이야기까지 늦은밤까지 수다삼매경 이였지만 상 없이 방바닥에 앉으니 마냥 먹어대지를 않아서 너무 좋았다..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은주님의 철원번개 후기

21.4.11 철원 번개는 봄꽃 맞이한 번개 분홍,노랑 하얀색 꽃이 만발해서 이쁘지만 요 연둣빛만 할까? 길가에 온통 꽃잔치다. 용화저수지의 푸르름이 눈을 시원케 해주고 길가의 이쁜 집도 보고 꽃에 둘러싸인 쉼터에서 잠깐 머무르고 철원 고석정도 가 보고 고석정 꽃밭도, 비록 지금은 꽃이 없지만 멋진 구조물들이 반긴다. 여기는 한탄강 레프팅 하는곳 그곳 카페의 이쁜 꽃이 돋보인다. 노을이 이쁜곳 마침 하늘이 도와줘서 일몰 감상을 잘 했는데 해가 떨어지니 무섭게 추위가 엄습 깜놀하여 파카 입고 우모복 챙기고 핫팩 터뜨리고 쉘터에서 11시까지 담소를 나눈 후 취침 아침은 셀러드와 빵으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은주님표 연어 셀러드로 너무 맛있게 먹은 후 트레킹 +등산 다리가 부실하기에 좀 가다가 혼 자 되돌아와 ..

내가 가 본 곳 2022.02.03

두꺼비캠장에서

21.3.20 하필 결혼식이 있어 축의금만 얼른 내고 점심 먹은 후 느즈막히 출발 두꺼비에 도착하니 환영의 춤사위로 감동을 준다. 전에 마다하던 돼지감자를 가을빛님께 얻었다. 고마워요. 화로 구입 후 처음으로 팰릿으로 불놀이 잠깐 하고 비빔밥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으며 닭갈비까지 먹었다. 이쁜 불 켜고 분위기 짱인 감성 모습에 행복하다. 너무 늦은 시간인데 오색 만두 쪄서 먹고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지금 금 중에 가장 귀한 지금 지금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내가 가 본 곳 2022.02.03

보령 번개에서

21년 3월13일 아침 일어나니 커피가 땡겨 믹스커피 한잔 먹고 만두와 셀러드로 아침 식사를 한 후 죽비님이 검색한 곳으로 차박지 점검차 갔다. 데크가 쭉 이어져 있고 낚시꾼이 많은곳 잠깐 돌고 제 2의 장소로 고고 호수가 넓고 너무 이쁘다. 생강나무가 활짝 푸르름의 둘레길 걸으며 아기 진달래 꽃봉오리도 보고 호수가 햇빛에 반쩍이는 너무 이쁜 둘레길 4코스까지 6키로 인지라 난 중간에 원점 회기 아직 무릎이 시원치 않으니 내 능력만큼만 걸어야한다 이 배에서 엄청 큰 잉어를 잡아오는걸 보니 이 호수는 건강함이 넘치는 호수인듯 하다. 주차장으로 와서 주변을 돌아본 후 내가 좋아하는 동물농장을 차에서 시청하며 혼자만의시간을 만끽한다. 밥해 놓으라고 했는데 어쩌지? 쌀이 없다. 에이 라면이나 끓여야지

내가 가 본 곳 2022.02.03

두꺼비캠핑장 야영

두꺼비 캠핑장에 모여 텐트를 친 후 어마어마하게 많이 싸온 잡채와 삼겹살로 먹방 시작 맛있는 것을 먹으며 대화를 나눈 후 주변의 쌓여있는 쓰레기를 정리하고 불빛 잔치를 벌렸다. 두런두런 둘러앉아 회를 먹고 육개장도 먹고 쑨이님의 차 어닝도 구경하고 날씨가 좋아 춥지도 않고 직화로 자반고등어 구워 먹고 쑥떡도 굽고 하늘에는 별 가득한 이 밤 차박팀 비박팀 서로 거리두기를 하면서 이 밤을 즐긴다.

내가 가 본 곳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