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0
하필 결혼식이 있어 축의금만 얼른 내고 점심 먹은 후 느즈막히 출발
두꺼비에 도착하니 환영의 춤사위로 감동을 준다.
전에 마다하던 돼지감자를 가을빛님께 얻었다.
고마워요.
화로 구입 후 처음으로 팰릿으로 불놀이 잠깐 하고
비빔밥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으며
닭갈비까지 먹었다.
이쁜 불 켜고
분위기 짱인 감성 모습에 행복하다.
너무 늦은 시간인데 오색 만두 쪄서 먹고
둘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 피우는 지금
금 중에 가장 귀한 지금
지금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