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7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거쳐 히메지 라는 곳에 갔다,
이번의 여행 목적은 연주와 음식 봉사.
러시아의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와 일본인의 2중창
그리고 우리 부부의 '사명' 이란 성가로 오카리나 2중주를 하였고 남편의 호로사 연주기 있었다.
관중들은 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이 곳에서는 1년에 1번씩 주변 지역민의 초청 행사를 하면서 작은 음악회와 음식 제공을 하였다고 한다.
일본에 가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초밥.
1접시에 100앤짜리 초밥집이 성황리인데 보통 가서 20-30분쯤은 기다리는것이 관례이다.
첫날에 간 집은 무조건 100앤이였는데 마지막 날 간 집은 접시 색깔마다 가격이 다른 곳.
그대신 즉석에서 밥을 싸서 준다.
가격이 다르다보니 먹을때 약간의 부담은 좀 있었다.
그러나 나름 실컷 먹었는데~~
건물의 입구
100앤부터 라고 쓰여져 있다고
나무들이 너무 이뻐서 한 컷
다이소에 들렀다.
볼펜 10자루가 100앤.
그리고 여행용주머니도 100앤.
그러나 8%의 부가세를 따로 받는다.
비행기 안에서 본 하늘이 너무너무 아름다워 한 컷
불과 1시간 20분의 비행시간이지만 이런 기내식이 나온다.
우리의 연주도 찍지 못하고 음식 하느라 정신이 없어 사진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가 한 음식은 떡볶기.
육수까지 내어서 오뎅과 함께 고추장을 넣고 만든 떡볶기는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기에 보람을 느낀다.
그 곳에서는 새벽 수산물 시장에 가서 장을 봐다가 거의 집에서 해 먹었다.
자그마치 5끼니씩이나
나름 맛있게 먹어주는 사람들이 있어 즐거움의 나날.
그러나 엄청 땀을 흘리는 여정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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