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당진여행(짚토 체험기)

파워맘 2014. 6. 19. 10:56

2014년 6월 17일.

 

당진에서 염색 체험을 했습니다.

애기똥풀과 치자를 물에 넣고서 끓인 물에 흰옷을 담근 후 주물럭주물럭~~
<짚토>의 원장님께서 시범을 보이십니다.

흰 옷 하나씩 들고 열심히 경청하는 중. 

드디어 시작.

염색액에 담그고 열심히, 골고루 주물러 주고 있어요.

예쁜 염색에 대한 기대가 크니 절로 웃음꽃이 핍니다.

그리고 맑은 물에 행군후 백반물에 담구고, 다시 맑은물에 행군 후 빨래줄에 널어요

나란히 널려있는 염색한 티셔츠들.

 

염색 체험 후 대호방조제와 왜목마을을 다녀온 후 저녁을 해 먹고 나서

텐트를 구입후 처음 시작하는 님들을 위한 텐트들이 파티를 했습니다.
비박,캠핑방의 대장인 티블루님이 준비해 주셨어요.

케익과 샴페인으로 분위기를 살리고~~ 

주거니 받거니 전해지는 샴페인에 정을 듬뿍 쌓으며

맛과 모양이 예쁨에 더욱 감동의 시간이 되었지요.

본래 야외에 설치를 해야되는데 주변에 논이 많아 하루살이가 달라붙기에 부득이 방에 텐트를 치고 잤네요 ㅎㅎㅎ

새로 산 텐트 그냥 둘순 없잖아요.

한 번 치고 자야 새로 장만한 텐트에게도 예의죠.ㅎㅎㅎ


2014년 6월 18일

어제 염색공예 체험한 티셔츠.

제가 6장이나 가져와 만들었기에 다같이 이걸 입고 토우인형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짚토의 원장님 지도 아래~~
아래의 토우인형 중 제 것은 어느것일까요?

 

왼쪽 부터 지그재그로 ↘↗↘↗↘↗

열심히 토우 인형을 만드는 모습들.

말 한마디 안하고 진지한 모습이죠?

이건 다음날 있을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들 체험 학습에 쓸 판밀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혼자서 130개를 밀어 놓아야 한다기에 다같이 토우인형 체험케 해준 보답으로 땀 흘리며 봉사했어요.

신문지를 사이에 놓으며 판을 밀어 쌓았답니다.

귀엽죠?  토우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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