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원 20일
오후 2시 부지런히 인천지하철을 타고 아시아이주민축제 및 부평풍물축제장에 갔다.
롯데백화점 부근의 길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기타사랑 7080팀의 흥겨운 연주에 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신나는 분위기가 가득하다.
여러 나라의 부스 돌아보기
전통의상을 전시한 방글라데시부스의 모습과 사진과 동물인형으로 일본을 소개하는 모습
우리 오카리나 앙상블은 방글라데시 부스에서 오카리나, 빠우 등의 악기를 연주하였다,
마지막에 무대에서의 공연도 계획 되었는데 위의 기타사랑7080팀이 너무 오래도록 무대를 장악(?)하였고 개개인 교회에서의 일정이 있다하여 메인무대 공연은 생략.
쌀국수, 전병, 떡들을 만들어 팔고 있는 베트남과 전통 집을 지어 소개하는 몽골
옷, 인형 장신구 등을 전시 판매도 하는 중국과 러시아의 부스
전통의상과 소품을 판매하는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그 옆에는 거리의 화가가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문화 가족 지원센타에서는 외국인 엄마들이 마련한 먹거리와 전통물품으로 다문화 가정을 돕고 이해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부평문화의 거리에는 또 다른 무대가 설치되어 공연이 한창이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세상을 등진 친구들을 위한 추모등을 만들어 달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게 하고 다른 쪽에서는 중소기업 홍보관이 즐비하게 여러 가지 기업의 생산품을 소개하고 저렴하게 판매도 이루어지고 있다.
부평풍물단의 모습이 보인다.
풍물단 인원이 100명이 훨씬 넘게 보인다.
길 가득히 꽹과리, 북, 장구, 징으로 흥겨운 우리가락을 연주하며 화합의 장을 펼치고 있는 부평풍물단의 모습
아마 금산의 영희도 이와 같이 활약하는 것이겠지?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 그리고 품바공연.
품바의 구수한 입담을 뒤로 하고 행사장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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