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두꺼비캠핑장 번개 후기

파워맘 2021. 2. 4. 18:39

쓰레기 치우기 두번이나 한 뒤라

별일없이 깨끗한지를 살피려고 번개를 쳤다.

언제 와도 좋은 우리의 아지트

청소 후 더 애착이 가는곳

뚱이님의 쉘터

그리고 큰 석유난로까지

내가 주문해온 양장피와 배추전 떡 등으로 저녁을 먹었다.

어느덧 밤

이쁜 등도 매달고

마침 누군가가 놓고간 나무가 있어 불멍 시작

불멍은 너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쉘터 안도 따뜻하고

산에서 떠오르는 달님도 맞이하고 별도 보고

새벽부터 내리는 빗소리

너무 좋았다.

아침을 과일셀러드와 청국장으로 먹고

원주의 무지개님이 왔는데 미끄러운 입구쪽에 가서 못 나온다고 연락이 와서 가봤다.

오랜 걱정끝에 주변의 캠퍼들 도움으로 무사히 이곳에 도착

미용비누와 어묵 국물티와 미용팩을 선물로 가져왔다

고마워요.

서로 대화를 나누고

오뎅국과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고

2시40분경 퇴근의 복잡함이 오기전에 각자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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