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순천만국제정원축제

파워맘 2013. 4. 23. 11:11

2013년 4월 20일

새벽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 순천을 가기 위해 인천지하철, 서울1호선 등을 타고 영등포역에 갔다.

일행인 혜란의 늦음으로 조마조마한 시간을 보냈으나 무사히 탑승.

1박 2일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싸가지고 온 떡, 삶은계란,빵, 오렌지 등으로 아침을 떼우고 대화를 나누면서 가는 4시간의 순천행.

한데 밖의 풍경이 겨울이다.

눈이 내리네.

모두들 눈 내리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고

   

우리가 탄 기차는 새마을호로 용산에서 여수까지 가는 것.

   

 

 우리는 순천에서 내리고 국제정원박람회장 가기 전 점심식사.

  

곳곳에는 위의 포스터와 로고의 전광판이 보여 오늘 축제의 시작을 알려주고 있었다.

드디어 국제정원박람화장에 도착.

먼저 눈에 띤 것은 안내 말과 호수 가운데 산길 같은 곳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

  

많은 사람들이 녹색의 산길을 한 줄로 오르고 내리는 모습은 장관이였다.

 

이 국제정원축제는 튤립꽃의 잔치인듯 갖가지 색깔의 튤립이 너무 예쁘게 심어져 있어 탄성을 지르게 하였으니

  

 

  

 

  

 

  

 

또 여러 가지 동물이나 꽃의 모형들도 많았다.

 

<갈매기 모형앞의 사진찍는 사람들>                <조개모형의 꽃들>

 

<달팽이 모형의 꽃>                <꽃모형 사진찍는 사람 제일 많은 곳>

 

<꽃게 모형-정교한 모양인 것이 놀라움>    <문어 모형-앞 뒤가 다른 화려함이 돋보임>

 

우리는 우선 순천만의 갈대밭 습지를 가기로 하고 순환셔틀버스를 탄 후(2000원에 4곳 들르면서 내렸다 탐)  첫번째 정착지에서 내린 후 꿈의 남문을 건너 

<수천명 아이들의 작품과 글씨를 쓴 타일벽으로 된 꿈의 남문-수로를 건너는 다리>

무료셔틀스 타는 곳으로 가 순천만 습지 전망대 향하였다

 

<무료셔틀버스-기사님도 무지 친절함>          <순천만 습지전망대 앞-춤 퍼포먼스 중>

버스로 도착해 전망대 앞에 이르니 '아리랑환타지' 음악에 맞추어 젊은이들이 춤 퍼포먼스 중이네?

내가 빠질 수 없지. 문학경기장에서 꼭지점 춤 퍼포먼스에 참석해 TV화면에도 비추인 몸인데..... 열심히 따라서 춤 삼매경에도 빠져보고

<전망대에서 본 아랫쪽 모습-인산인해>  <갈대습지를 볼 수 있는 망원경-돈 안 받고 봄>

 

<갈대밭의 갈매기 나르는 사진과 이랫쪽의 넓고 푸른 잔디밭의 모습>

 

<대형 갈매기의 모형과 꽃게와 물고기의 모형>

다시 무료버스로 국제정원박람회장에 와서 걷는데 산 위와 아랫쪽에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연못에서는 물새들이 한가롭게 헤엄치고 있다.

 

 

 

 

 

 

다음은 각 나라의 정원의 모습이 보인다.

각 나라의 특징이 보이는 정원들 감상하시기를

<인디아식 사원 정원 - 불상과 동물의 모형이 보임>

 

<이탈리아 정원-화분이 특징있음> <스페인 정원-물길과 분수가 특징>

 

 

<우리 나라의 형제 나라인 터키의 정원>

 

<나라호가 있는 우리 나라 정원>  <자갈길에 징검다리 돌이 특징인 일본 정원>

 

 

<태국 정원>                              <프랑스 정원>

 

 

<수단 정원>                                <케냐 정원>

이렇게 두루두루 꽃 구경을 하며 4시간 가까이 걷고 하는 동안 점점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날은 어둑해질 무렵 인솔자님의 숙소에 가지는 전화!

반갑게 버스로 돌아가 순천 시내로 와서 고등어 쌈밥으로 저녁을 먹은 뒤 숙소에 투숙

오늘 하루를 마감하였다.

다음 편엔 낙안읍성민속마을과 보성녹차밭에 대해 올릴게요.

기대 많이 해 주시기를. 바이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