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29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를 보며 광양에 가기로 했죠
4시간도 더 걸려 가서 방송에 나온 옛날쑥붕어빵집 들러
붕어빵 2천원에 6개 받아 차에서 하나 먹고 후진해 출발하려다 뒤에 있던 차를 꽝
하필 BMW를 ㅠㅠ
붕어빵 먹는 동안 내차 뒤에 차를 주차한걸 모르고 그냥 후진했으니
붕어빵은 맛있고 가격은 착했는데
송도는 외제차다 두대에 한대꼴로 흔한데도 잘 파했는데
왜 광양까지 가서 박느냐고요.
보험 접수하고 방송에 나온 망덕해변의 나룻터 횟집에 갔어요
대기를 하는 동안 망덕해변의 나룻터를 바라보며 사진찍기
20여분 기다린 끝에 들어가 물회와 재첩국수를 주문하고
고기전도 추가주문
한데 물회는 너무 조금 주고
국수는 띵띵 불어터지고
4시간이 넘게 달려간 것이 아깝더라구요.
이어서 배알도 근린공원에 갔는데 텐트족이 가득
여기는 자전거길이고
섬진강 유역이네요
주차장에 차가 가득하구요.
아래 현수막이 무색하네요.
다음에는 광양항 해양공원에 갔는데
저쪽에 여수 들어가는 이순신대교가 있어서 들어가 봤어요
홍보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이순신대교가 한눈에 보이네요.
깃발이 펄렁이는 홍보관 전망대
이렇게 돌아보고 숙소에 들어와 샤워후 쉼 하고 있어요.
계획은 2박 3일 이였는데 너무 힘들다고 징징대는 옆지기 때문에 내일 예약한 부안의 숙소는 취소했어요.
2박은 힘들다니 이젠 혼자 다녀야겠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