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월2일~3일까지
홍천강가
차박 왔어요.
점심을 간단히 먹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평일인데도 차가 많아 막히더니 여기도 캠퍼들이 많더라구요
홍천강물은 너무 줄어 개천이 되어 있어 안타까웠어요.
삼겹살 굽고
오리훈제도 굽고
볶음밥도 먹고
인산철파워뱅크를 설치한 친구가 시원한 맥주를 가져와 더위를 날리게 합니다.
강가 아래에도 차박러들이 와서 낚시를 하네요.
이번팀은 차텐트를 이리 트렁크에 설치하고 있어요.
제 차에만 차텐트가 없어요.
제일 가난하고 초라합니다.
그래도 만족
경차라 요즘같은 고공행진 유류값 시대에 부담 적고
톨비와 공영주차장비도 반값
그리고 태양광판넬이 천정에 설치되어 시동 안걸고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고 1인용 전기밥솥 사용을 할수 있으며 겨울에는 전기장판도 사용하거든요.
어둠이 온후 불멍을 합니다.
이곳에서 장작을 팔아요.
오늘은 바람이 없으니 가능하지요
한쪽에서는 라면파티
야식은
특히 라면맛은 최고이지만
전 꾹 참습니다.
음악도 듣고
별 가득한 별밤도 즐기다가 자정이 가까워 해산
각자의 차로 들어가 취침에 들어갔어요.
자다보니 겨울침낭이 너무 덥네요.
핫팩과 전기장판 대신 냉장고가 필요한 계절임을 실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