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인천 대공원 나들이

파워맘 2020. 11. 9. 14:29

언젠가 가리라 생각한 인천 대공원

남편 사무실에 출근 픽업 후 인천 대공원에 갔다.

매일 걷기 목표는 3.000보

수목원을 들어가려니 휴관이란다.

앙상한 가지 속에 아적도 단풍을 품고 있는 나무들

나무박물관도 휴관

바람개비가 이쁘게 돌아가고

붉고 노란 단풍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여기는 수석 공원

수석에 관심이 없으니 내 눈에는 그저 돌을 세워 놓은것일뿐

수석과 빨간 단풍의 조화

낙엽속에 단풍잎 하나
이런걸 군계일학이라고 할까?

억새가 하늘하늘

이쁜 문 하나
이 속에서 아이들의 왁자지껄 소리가 들린다.

빨간 단풍이 그래도 젤 이쁘고 눈에들어온다.

조금 남은 단풍잎이 하늘빛에 더욱 아름답다.

중앙의 숲속 길도 걷고

갈대밭 사이도 거닐면서

한바퀴 돌아본 인천 대공원
역시 걷기좋고
바람 쐬러 오기 좋은
인천의 최고의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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