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모텔에 들어왔어요.
남편과 함께
깨가 쏟아지려나?
황홀한 밤이 되려나?
큰기대가 되었는데~~~
전 차로 가서 침낭을 가져왔네요.
여기저기 아프다는 남편에게 침대 내어주고
바닥에서 침낭 깔고 ㅠㅠ
남편이 너무 미안해 하면서도
본인이 허리가 너무 아프고 여기저기 결리니까 자기가 바닥으로 내려온다는 말을 못하네요.
딱딱한곳 절대 못 자는 나의 습성을 알면서도
제가 쿨하게 말했네요.
차박에 비하면 대궐이예요.
대신 수면제 먹고 잘게요.
수면제를 먹으면 코를 엄청 곤다고 하거든요.
지금은 샤워하고 혹시나?
기대중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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