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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킹 공연

5월 21일 토요일에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을 했어요. 발라드 노래도 듣고 중국의 민속악기 호로사도 연주하고 디지탈 호른 연주도 했어요. 다같이 연주도 하고 중주도 하구요. 드럼을 전공하는 고딩 외손자도 함께 연주하여 뜻깊은 하루였네요. 가요팀, 고교밴드팀, 댄스팀, 기타팀 등이 참가하여 2시간동안 공연을 했어요. 연주도 하고 다른팀 공연도 관람하고 친환경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공연준비, 장비 실어 나르고 끝난후 정리하고 등등 너무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네요. 앙상블 단원들도 오랫만의 공연으로 즐거워하니 이 또한 너무 좋았답니다.

동해안 돌아보기

22.5.23~24 여행을 가자니까 강원도가 좋다고 해서 외곽순환도로를 타다가 양양고속도로를 탔어요. 본래 목적지가 속초중앙시장 이였는데 걷기 싫어하는 옆지기가 그냥 숙소로 가자네요. 가는길에 주문진항에 들러 골뱅이와 오징어 횟감을 샀어요. 집에서 간단히 밥을 준비해 왔기에 공영 주차장 한가한 곳에 가서 오징어 회로 먹다가 질기다기에 이리 찌게에 넣고 오징어 삶기도 하고 골뱅이 삶아서 요리 살만 빼서 먹었어요 강원도의 바닷길로 운전해 가며 두루두루 들러봅니다. 하늘은 멀수록 흐릿한데 바다는 멀수록 짙은색이네요. 어쩜 이리 계속 해수욕장이 이어졌는지 꼭 붙어 앉은 저들이 부럽네요 곳곳에 캠핑카 차박 안된다는 프랑카트 제가 차박을 시작한 6년전만해도 주차장 아무곳이나 가능했는데 차박인구가 많아지고 쓰레기 무..

내가 가 본 곳 2022.06.01

안흥항 돌아보기

22.2.13 새벽 눈이 내렸다 5센티미터 이상이나 숙소에서 일출을 보고 눈으로 인해 차도 못 타고 걷기도못하니 결국 집콕하며 과일 먹고 콩나물치즈닭발볶음도 먹고 매생이 떡국도 먹고 이러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밖으로 나왔다. 행선지는 안흥항 쌩쌩부는 바람을 가르며 정자도 보고 바다도 보고 8,000보 정도 걸어가니 국립태안해양유물관이 건너편에 있다. 야경이 아름다운 곳 나래교를 건너야 한다. 그러나 선발대로 올라간 친구들이 그냥 내려온다 바람이 너무 세차니 다리가 흔들거려 갈수가 없단다 결국 되돌아 나온 후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 중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월곶포구와 시흥 갯골공원

22.2.9 시흥 월곶포구에 갔다. 배들이 정박해 있고 바다 건너에는 아파트가 우뚝 월곶의 상징물 그리고 어시장 평일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썰렁하다. 멋진 건물 아래는 화장실이고 위의 옥상은 바다 전망대이다. 요 탑 아래에는 어시장 몇분이 회의 중 포구를 나와 간곳은 시흥갯골공원 무대가 있고 시계탑도 보이고 연못과 배도 있다. 염전 나무로 만든 조형물 여기 쉼터는 비닐끈으로 막아놓지 않아서 보기 좋다. 쉼터에 앉아 대화한다고 뭔 코로나가 걸린다는지 야외이거늘 갯골로 가는 데크 소금 창고들 요즘도 소금 작업을하나보다. 이 탑은 멀리서도 보이는 갯골공원의 상징탑인데 꼭대기까지 올라갈수 있다. 갯골의 바닷물은 얼지 않았는데 개울물은 꽝꽝 꽃게와 망둥어 모형이 이쁘다. 이렇게 오늘 6천보 찍었다. 연골 찢어짐으로..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준비없이 떠난 속초여행

22.2.14 준비없이 무조건 떠났다. 여기어때 사이트에서 숙소하나 예약하고서 차에서 밥해서 김치찌게와 미역국과 고추장으로 간단히 먹고 하조대 해수욕장 도착 낙산해변도 가 보고 설악 해변도 여기는 4년전에 차박했던 곳 여전히 캠핑카가 있다. 정암 해변앞 지인이 LPG주유소를 운영하며 옆에 3층 건물을 갖고 있었기에 20여년 전 자주 왔던 그리운 곳이다. 속초 해수욕장도 들르고 아바이 마을도 가 보고 여기는 낚시하는분들이 있다. 저 건너는 속초국제여객터미널 아주 큰 크루즈선이 보이는곳 여기 맛집에서 남편 혼자 함흥냉면 먹으러 갔는데 너무 맛있단다. 속초중앙시장도 갔으나 주차를 못해 그냥 숙소로 들어왔다. 그런데 강원도 폭설이라는 긴급재난 문자가 왔으니 워쩐다냐?

내가 가 본 곳 2022.05.06

인일여고 총 동창회에서 연주

오늘 제 모교인 인일여고 총동창회에서 연주를 했어요. 첫곡은 '사랑하는 그대에게' 두번째곡은 '사랑의 트위스트' 선배님들 후배들 나와서 트위스트로 신나게 몸 풀더니 앵콜~~ 앵콜 곡으로 '손에 손잡고' 로 마무리 했지요. 앰프시설이 시원치 않다고 해서 스피커, 보면대 등 짐 나르고 연주후 다시 셋팅하느라 고생 했지만 코로나로 막혔다가 오랫만에 연주를 하게되어 단원들이 신나하니까 보람되고 좋은 하루였어요.

인천 대공원

22.4.1 갑자기 친 급벙으로 인천대공원에 갔다. 서울에서 오신 나비부인님 만나서 하늘이 이쁘고 공기 맑은 공원 걷기 시작 가는곳마다 멋지고 아름답고 맑은 호수는 하늘만큼 푸르다. 분수도 뿜뿜 봄꽃도 활짝 늘어진 매화라는데 요리 이쁨 가득 꽃으로 단장하고 있는 분들 수고가 많으시다. 수목원도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보고 이쁜꽃들도 많이 보고 주차장 한쪽에 앉아 가져온 간식 먹으며 도란도란 이렇게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 나비부인님 데분에 인천까지 와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 반가웠어요. 우리 다음 번개에서 또 보자구요.

내가 가 본 곳 2022.05.06

고창 청보리밭

22.4.26 제제님의 번개 멀지만 신청하기를 잘했다 청보리의 푸르름이 가득하다 청보리밭 축제는 이달 말부터이다. 양쪽의 고목들도 멋지다. 눈이 정화되는 청보리밭 물결 바람개비가 있으니 더욱 이쁘다. 모델 제제님 황토집 사람이 살고 있는듯 이렇게 한바퀴 돌고 주차장 한켠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은 후 오늘의 박지 임실로 고고 물맑은 이곳에서 물멍도 하고 함께 먹고 대화하며 너무도 캄캄한 이곳에서 이밤을 즐긴다.

내가 가 본 곳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