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아산의 신정호수에 갔다
가면서 설날연휴 첫날이라 차가 막히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로 뻥 뚫린 고속도로
신정호수 수영장을 지나 느티나무화장실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신정호수를 돌아보았다.
둘레길도 너무 이쁘고
호수도 아름다운 신정호수
나무도, 억새도, 헤엄치는 오리떼도 예쁜 신정호수
인천에서 한시간 반 거리이며
꽉 막히는 서해대교 옆길
서평택IC로 나오기에 막히지도 않았다.
화장실도 있고
둘레길에 의자와 쉼터도 있는곳
구불구불 길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날씨까지 너무 포근한 오늘
즐겁게 걷고
차박지로 좋겠다고 찜
돌아오는길
한우떡갈비를 먹으러 갔다가 문을 닫은 관계로 그 옆의 꼬막비빔밥집에 갔는데
꼬막비빔면과 꼬막육개장 주문 후
직접 해먹는 부침개와 계란후라이도 부쳐 먹고
주문한 음식도 너무 맛있게 먹은 후
밥과 육개장을 가져간 그릇에 담아오는 알뜰함까지
내일까지 반찬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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