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월 25일 금요일
13. 이호 태우해변(09:40)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가 들른 이호태우해변.
너무나 물도 맑고 해안선의 파도가 멋진 곳이다.
시원하게 바라보니 이 세상의 시름이 파도에 다 씻겨가는 듯한 느낌이였다.
< 시원한 파도와 물보라가 보이는 이호태우 해변>
14.애월리의 곽지과물해변(10:10)
이 곳은 텐트를 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도 넓게 마련된 곳.
또 노천탕도 있어(남탕, 여탕으로 구분) 마치 터키의 노천탕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였다.
해변의 바닷물 색깔은 매우 환상적이였고.
<과물노천탕의 모습> <여탕의 모습 - 남탕은 어떤 모습일까?>
<곽지과물해변의 멋진 모습>
15. 생각하는 정원(11:00) - 7,900원
40 여분을 달려서 도착한 생각하는 정원.
도데체 뭘 생각하라는건지 궁금해하며 들어갔다.
이 곳은 1968년 밀감 농장으로 시작하여 30년 동안 여러 가지 식물을 가꾸어 이루어낸 돌과 분재로 이루어진 아주 아름다운 정원이란다.
난 본래 분재를 매우 싫어한다.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운 것이 인간의 인위적인 작품인데 식물의 입장에서는 고통의 시간을 보낸 산물이라 생각 되므로.
너무나 작은 분재들(어쩜 그리도 작은 배나무가 있을까?)을 바라보며 예쁘다는 생각만 할 수는 없었기에 30여년을 수고한 정원 주인에게 좀 미안한 마음도 갖으면서 돌아보았다.
<아름다운 돌로 만든 조각상> <남국의 정취도 보이고>
<연못의 징검다리와 잉어들> <입구의 돌하르방 산타>
16. 유리의 성(11:30) - 8,000원
온통 유리로 된 세상.
꽃, 나무, 사람, 새, 다리, 케익, 계단 등 모든 것이 유리로 되어있는 유리의 성.
반짝빤짝 빛나는 아름다움에 취해서 다니다 보니 나도 유리 속의 하나가 된 기분이였다.
<입구의 유리종류 설명> <사방 거울 속의 내 인증샷>
<예쁘게 반짝이는 유리보석들의 향연> <신데렐라가 신은 유리 구두>
신데렐라 유리 호박마차> <귤도 꽃도 나무도 모두 유리로 만든 작품들>
<사랑의 하트유리> <유리병풍속으로 - 오른쪽은 진짜 동백꽃>
17. 소인국 테마파크(12:10) - 7,000원
이 곳은 전날 본 미니미니랜드와 흡사한 곳이였다.
같은 모양의 것들이 여러 가지 있었으니 둘 중 한 곳만 가라고 권하고 싶다.
다만 이 곳은 작은 것 속에 매우 큰 조형물들이 좀 있어 작은 것을 더욱 작게 나타낼 수 있었다고 본다.
<대형부처와 작은연못><조경이 아름다운 소인국><소인국테마파크 입구>
3편 끝.
다음 4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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