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안산 호수공원
파워맘
2022. 6. 16. 17:08
자투리 시간
집에 가봤자 낮잠이나 잘테니 가까운 안산 호수공원에 갔다.
주차 후 조금 올라가니 이런 넓은 공연장
국악한마당이 어울리는 공연장이다.
공원에 여러 갈래의 길들이 있는데
녹음이 우거져 너무 싱그럽다.
더구나 비오는 공원이기에 더욱
공원 중간에는 조각작품이 있다.
제법 수준이 높아보이는 것들
정자 안에서는 종교 모임인지 젊은 여성들이 둘러앉아 있고 남자분이 열변을 토하는데
이런 공개적인 장소이니 사이비나 불량 클럽은 아니리라
여전히 숲은 싱그럽고
건전한 배움의 학부모 모임
참 기특하다.
매점에는 카페도 있고
수유실도 마련되어있는 안산 호수공원
다리가 있어 건너가보니
반대편도 역시호수공원
꽤나 넓은 공원이다.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
전부터 눈여겨 보았던 소머리국밥집에 들어가 혼밥
너무 맛있게 먹고
과식은 금물이니 그릇 가져가 반은 담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