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과 동해안
22년 6월 12일~13일
군산으로 여행할까 했는데
다시 강원도를 가잖다
강원도 가는길은 터널의 연속
횡성 휴게소에 들러 돈까스우동정식을 주문해 아침을 간단히 해결하고
일찍 나섰기에 숙소의 3시 입실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오랫만에 평창바위공원에 들렀다.
전에 주차하던곳은 막아 놓았고
바위공원 내부는 너무 깔끔
시설도 더 좋아졌다.
그런데
즐비하던 텐트가 하나도 없다.
여기에서 많은 친구들과 야영하던곳인데
무료 야영장으로 너무 많은 캠핑족들이 있던 곳인데
장박하는 텐트가 많아 제재하곤 했는데
야영을 막은걸까?
궁금한데 물어볼곳이 없네
다시 되돌아 나와 주문진항에 가 오징어 두마리, 골뱅이 한바구니 사서 (이 골뱅이가 맛있어서 이곳에 오잖다)
주문진 바다를 바라보며 삶고 데치고
전기밥솥에 누릉지도 끓이고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차안에서 하는 식사도 참 좋다.
식사 후 가까운 소돌항(아들바위)에 갔다.
전에는 바닷가에 들어가는걸 통제했는데 오늘은 문이 열려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는 모습
보기 좋다.
시설도 좋아졌고
투명카악도 탈수 있다.
소돌항에 차들이 너무나 많아 그곳을 빠져나오는데 힘들었다.
역시 휴일의 동해안은 북적북적
숙소 가는길에 영진항에서 바다멍 하고
사천해변에서 또 바다를 바라보며 쉼 하고
주차장에도
해변에도 사람들로 넘쳐나는 동해안
3시에 숙소에 들어와 샤워하고 쉼 하다가
저녁 먹으러 나가
수육과 물막국수 주문
여행의 재미는
여기저기 쏘 다니는거
맛있는거 찾아 다니며 먹는거
그 중 제일은
밥 안해도 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