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바리산 휴양림에서
파워맘
2022. 5. 6. 07:52
바리산 휴양림에서 22.2.11
오랫만의 번개
의왕바라신휴양림에 갔다.
숲체험 학습장도 갖추고 있는곳
야영장 예약인데 고정텐트이다.
지난번 너무 추우니까 쉘터 치기도 손시렵고
팩이 휘어져버리는걸 보니 이렇게 시설이 되어 있는곳이 좋을듯 했다.
면으로 된 천막에 바닥이 전기판넬이라 너무 따끈따끈해서 좋았다.
또한 개수장에서는 따뜻한 물도 쓸수있고
야영장 한편에는 도서도 준비되어 있는곳
함께 잠깐 산책하고
찰밥과 감자탕과 양장피로 이른 저녁을 먹은 후
일몰을 감상하고
천막안 바닥에 다리 뻗고 앉아 수다 삼매경
우리 모두의 관심사인 밧데리 이이야기
그리고 차박지 이야기
여자라서 받았던 억울했던,힘들었던 과거의 이야기까지
늦은밤까지 수다삼매경 이였지만 상 없이 방바닥에 앉으니 마냥 먹어대지를 않아서 너무 좋았다.
차에 와서 꿀잠 자고
따끈한 침낭속에 누워있는 지금
천국이 바로 여기
금 중에 가장 귀한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