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 본 곳
은주님의 철원번개 후기
파워맘
2022. 2. 3. 08:57
21.4.11
철원 번개는 봄꽃 맞이한 번개
분홍,노랑 하얀색 꽃이 만발해서 이쁘지만 요 연둣빛만 할까?
길가에 온통 꽃잔치다.
용화저수지의 푸르름이 눈을 시원케 해주고
길가의 이쁜 집도 보고
꽃에 둘러싸인 쉼터에서 잠깐 머무르고
철원 고석정도 가 보고
고석정 꽃밭도,
비록 지금은 꽃이 없지만 멋진 구조물들이 반긴다.
여기는 한탄강 레프팅 하는곳
그곳 카페의 이쁜 꽃이 돋보인다.
노을이 이쁜곳
마침 하늘이 도와줘서 일몰 감상을 잘 했는데
해가 떨어지니 무섭게 추위가 엄습
깜놀하여 파카 입고 우모복 챙기고 핫팩 터뜨리고
쉘터에서 11시까지 담소를 나눈 후 취침
아침은 셀러드와 빵으로 간단히 먹고
점심은 은주님표 연어 셀러드로 너무 맛있게 먹은 후 트레킹 +등산
다리가 부실하기에 좀 가다가 혼 자 되돌아와 차 트렁크 열고 멍~~
너무 좋은 시간이였다.
산책에서 돌아와 다래순 나물 다듬어 저녁 찬거리로
그리고 두릅 나눔도
이게 다 이분의 덕
2박 3일 동안 가 볼수 없는곳 안내해 주고 이끌어 주신 번개대장 은주님께 감사 드리고요.
다래잎에 두릅까지 채취해서 나눔해 주신 삼정 대장님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