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혼자여행(꿈을 이루다)1편
12월부터 계속된 여행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동행할 인물이 없어 혼자의 여행을 계획하다 1편 - 제주도여행
새벽 4시 30분부터 서둘러 김포공항으로(인천지하철 동막역05:30출발+공항철도 김포공항 06:30 도착)
부산항공 티켓팅 후 7시 25분 드디어 제주도로 출발
(이륙 직전의 비행기에서 촬영)
창밖을 내다보니 아랫쪽으로 뭉게구름이 가득하여 살포시 내려앉으면 구름 위에서 노닐어도 좋을 듯한 느낌.
07:38 일출의 모습
한데 난 F석이라서 반대편 창으로 보아야만 하니 사진 촬영 불가.
앞으로 아침 제주행은 꼭 A석을 확보하리란 다짐을 한다.
지금 이 순간 하늘 아랫 세상은 구름이 가득하여 태양을 못 보지만 이 구름 위에선 여전히 태양이 존재하니 세상사 어렵고 우울함이 가득하더라도 태양은 구름속에서 찬란히 비추고 있음을 생각하며 희망을 갖고 살아보라고 모든 이에게 전하고 싶다.
드디어 제주공항 도착.(08: 30)
바로 스타렌터카로 가서 <뉴모닝 1289> 인수받아 제주도 돌기 시작.(렌터카비용 2일간 38,200원 -자차보험료 포함 가스비 32,800원)
1.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09: 15)-1,700원
우선 제주를 알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택한 첫번째 코스
입장권 1,100원+주차비600원
싸기도 하지. 이 곳에서는 제주도의 여러 가지 자연자원에 대한 것이 잘 전시되어 있었는데 내가 첫번째 관람객이라서 들어가니 곳곳에 전기불 켜느라고 관리인들 바쁘게 했다는것
<민속자연사박물관 입구> <삼다도 제주에 대한 이야기>
가장 놀라운 것은 '브라이드 고래'란 놈은 길이가 12 - 13m나 되고, '산갈치' 라는 것은 3.7 - 4.5m의 길이라고 한다 (산같이 큰 갈치라서 산갈치라고 명명함)
2. 제주동문재레시장(10:20) - 밥값 10,000원
난 여행하면서 시장 다니기를 즐긴다. 제주도에 대한 검색을 하면서도 눈여겨 보았던 동문시장을 민생고 해결 겸해서 찾았다.
혹시 내가 개시 손님이라서 하루 장사에 지장을 줄까 두려워(1명이므로) 빙빙 돌다가 2테이블에 식사를 하는 식당을 찾아가 고등어 구이로 아점을 해결. 큰 고등어 한마리를 구워주는데 어찌 맛있던지 반은 싸 가지고 와 저녁반찬으로 먹음.
농산물 수산물 잡화 등 여러 가지가 많은 큰 시장이기에 인천으로 가는 날 다시 한번 들르기로 하고 다음 행선지로 고고씽!
3.북촌 돌하르방공원(11:25) -4,000원
이 곳에서는 돌하르방의 종류도 여러 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돌하르방에 대한 전설도 많고 돌하르방에게 원하는 것을 말하면 들어준다고도 한다.
<돌하르방의 사랑해요> <오솔길도 돌담길> <돌하르방 전시장 안쪽>
4. 에코랜드(12:10) - 9,500원
이 곳은 기차를 타고 숲을 돌면서 곶자왈(인위적으로 숲을 만들어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억제해 주는 곳)을 보는 곳 중간에 2번이나 내려서 걷고 주변 관람하고 하는 점이 좋았으나 겨울이라서 식물들이 겨울잠 중이라 좀 아쉬웠다.
에코랜드에는 인공호수도 시원하게 있고 폭포와 코끼리분수도 있다
멋진 동상이 나린히 있고 갈대숲도 있는 곳을 기차를 타고 가며 관람
5. 미니미니랜드(13: 50) - 5,500원
빗속에 관람한 미니미니랜드. 실외에 있기에 어쩔 수 없이 비와 동행하기로.
이 곳에는 이렇게 작은 크기의 세계 곳곳의 명소들이 자리잡고 있다.
6. 산굼부리(14:30)
이 곳은 너무 빗줄기가 강해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패스
독특한 입구의 모습 산굼부리 안내판 돌로 새겨진 간판(?)
7. 선녀와 나뭇꾼(15:00) - 5,600원
옛날 그때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곳
어찌 그리 많은 자료들을 입수했을꼬?
가장 재미있고(많은 사람들이 서로 재미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곳 이랄까?) 정겹고 그 자리에서 만든 뻥뛰기를 팔고 있어서 더욱 좋았던 곳
<김장 풍경-닥종이공예>< 씨름판 풍경-닥종이공예> <옛날의 옷들>
<탈출을 해 학생들에게 인기 많던 토끼> <닭장 속의 닭들>
1편 오늘은 이만
다음 편을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관람료는 할인티켓 가격임(리조트나 렌터카에서 구입 가능)